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1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, 따뜻한 하루 좋았던 날도 힘들었던 날도 결국 지나간다. 좋았던 날을 붙잡을 수 없듯이 힘들었던 날도 나를 붙잡을 수 없다. 좋았던 날, 힘들었던 날, 모두 어제이다. 오늘이 지나가면 난 내일 안에 서 있을 것이다. 좋았던 날이거나 힘들었던 날이거나 과거에 서 있지 마라. 박광수 작가의 에세이, ‘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’ 중 한 페이지의 글입니다. 행복으로 가득했던 날은 그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정열을 쏟아야 했습니다. 그리고 불행이 가득한 날은 그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서 싸워야 했습니다. 행복도 불행도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날에도 혹시 찾아올 불행을 피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써야 했습니다. 그렇게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지만, 그 아름다운 행복도 어둡고.. 2020. 6. 15. 이전 1 다음